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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다낭의 밤여행

렌트여행 후기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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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찬다낭 조회317회 작성일 23-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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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다낭으로 가족여행 갔다왔슴돠



저랑 누나랑 부모님 모시고 네가족이서 다녀왔는데 황당했던 에피소드 하나 있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우선 다낭에서 운전을 하려면 국제면허가 필요했움 사전에 누나가 말해줘서



국제면허 신청해서 들고갔지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그랩타고 렌트카회사로 감 렌트가회사 ㅇㅁㄴ렌트카



인데 한국말 잘하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이었음 타 카페 통해서 예약했음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믿고 차를 빌렸지 하루에 4만원 ? 이었음 차를 빌려서 우선 숙소가서



짐놓고 환전하러 갔다가 밥먹고 왔음 근데 차가 안움직이는거임;; 그래서 당황해서 렌트가 회사에



연락함 한국말을 잘하긴하지만 의사소통이 잘안됨 내가 전화로 사장님 차가 안움직입니다 고장난거같아요



했더니 그 사장님이 차좋습니다 시동걸고 드라이브넣고 음악틀고 타세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니 차가 고장이



나서 지금 시동이 안걸린다 했더니 "차도 밥을 줘야됩니다" 웃으면서 이러는거임 아니 웃긴데 너무 열받았음



날은 덥고 사장님은 자꾸 밥을줘라 시동을걸어라 그래서 답이없어서 내가 혼자 그랩불러서 렌트카회사로감



갔더니 하는말이 "붕붕이는 어쨌어 밥줬어?" .....헛웃음만 나옴 그래서 설명하니까  놀래하더니



오토바이 뒤에 타라는거임 차가 세워져 있는곳 지도보여주고 그쪽으로 진짜 미친듯이 달림



와ㅓ 사장님 표정이 뒤에서 사이드미러로 봤는데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진짜 뭐랄까 핵전쟁 난거마냥



엄청 달려서 도착함 그랬더니 오토바이 나보고 세우래 달려가더니 막 차를 5분정도 살펴봄



그랬더니 기름이 없는거래 게이지는 중간정도였는데 알고보니까 계기판이 고장난거였음;



그래서 사장님이 오토바이타고 주유소를 갔다오겠대 그래서 갔다가 드럼통같은거에 기름을 사옴



그러더니 우리보고 돈달래 그래서 얼마냐고하니까 200만동달래 뭐 출장수리비 포함이래 아니 ㅋㅋ여기서



더어이없는건 ㅋㅋ 지가 뭘고쳤다고 출장수리비야 ㅋㅋㅋ기름만 넣은거말고 없는데



그래서 그냥 너무 짜증나서 돈줬지 그러더니 기름을 넣더라? 넣다가 갑자기 조금남았을때 자기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는거야 그러면서 내 붕붕이도 밥줘야지 ~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에 온가족 빵터짐 결국 기름넣고 그날 하루 잘타다가 다음날 반납하러감 가기전에 기름 조금넣었음



그 특유에 웃으면서 담에또봐 하는데 ㅋㅋㅋ 미운정들었더라 암튼 어이없는 에피소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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